경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 개최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알천홀에서 ‘경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주시 자전거이용활성화 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11월 실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및 조치계획, 중점 추진전략, 연차별 투자계획 등 사안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또 자전거도로 조성사업, 자전거도로 사고 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어린이자전거 안전교육장 조성사업, 공영자전거 구축사업 등 올해 주요사업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으며 시는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자전거 인프라 구축과 특색있는 자전거 관광플랫폼 개발 등에 힘써 경주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은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된다. 이번 계획수립기간은 2021년∼2025년으로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 계획,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연차별 투자계획 등이 포함된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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