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해양치유산업의 선도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자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해양치유 실용화 추진위원단을 구성하고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군은 25일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해양치유 실용화 추진위원 등이 모인 가운데 ‘해양치유 실용화 추진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을 가졌다.

이날 군은 이성재 고려대학교 특임교수(심장학, 휴양의학), 진영수 서울아산병원 명예교수 의학 박사(스포츠학), 이왕림 고려대 의학 박사(식이영양치료)를 포함해 산림치유, 보건학, 한의학, 스포츠 재활 분야의 전문가 14명을 해양치유 실용화 추진 위원으로 위촉했다.

특히 해양치유의 선진지인 독일의 티퍼 쿠파츠 전 바트 도버란 휴양클리닉원장 과 미샤엘핸들 마이어 우제돔 재활클리닉원장에게는 전자메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해양치유 실용화 추진위는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인 태안해양치유센터의 운영 방안 및 해양치유 산업의 실용화를 위한 자문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태안이 국내 해양치유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등의 발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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