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실시하고 남성희 총장(왼쪽)과 장상문 대외부총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최근 장상문 대외부총장(호텔외식조리학부 교수)이 대학발전기금으로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상문 대외부총장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해외취업의 꿈을 가진 대구보건대학교 학생들은 미국, 캐나다, 독일 등으로 성공적인 취업이 이뤄졌다”며 “세계수준의 보건의료‧산업 전문직업인 양성 메카대학으로서 학생들의 꿈이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길 바란다”며 발전기금 기부 취지를 전했다.

남성희 총장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은 글로벌 경쟁력과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세계 수준의 전문직업인을 양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연구학술활동지원, 교육지원, 장학금 지급, 캠퍼스 환경개선, 50주년 기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보건대학교 발전기금 기부자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1500여명이며, 누적 모금액은 약 28억6000만원에 이른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