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소천면사무소는 지난 23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농업경영과 생계안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초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 소천면사무소(면장 전광섭)는 지난 23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농업경영과 생계안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초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소천면사무소, 보건소 보건정책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등 인원 25여 명이 소천면 임기 3리에 거주하는 김○용 농가를 방문해 약초밭 제초 작업을 지원했다.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김○용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가 들어오지 않아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봉화군에서 적극적으로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전광섭 소천면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농민들의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손돕기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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