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

(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경찰서(서장 조우종)는 지난 16일과 23일 2차례에 걸쳐 다문화가정 결혼 이주여성들의 취업 연계성을 높이고 사회활동범위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21년 다문화 이주여성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 운전면허 교실은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국내정착 사업의 일환으로 영암 외사경찰의 협조를 받아 운전면허 필기 합격을 위한 강의를 진행하고 필기 합격자 대상 실기교육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운전면허 교실은 베트남 이주여성 11명의 수강생으로 구성됐으며 수강생들에게 베트남어 운전면허시험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현장에서 1:1 맞춤형 문제풀이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경찰은 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 및 범죄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등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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