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1일 의성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식중독 예방을 주제로 집단급식소, 사회복지시설 조리종사자, 일반음식점(횟집) 종사자등 43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1일 의성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식중독 예방’ 을 주제로 집단급식소, 사회복지시설 조리종사자, 일반음식점(횟집) 종사자등 43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월의 이른 더위와 이상고온으로 세균성 식중독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고 음식물의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보건소 전온유 공중보건의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음식물의 위생적 취급과 철저한 관리로 식중독 예방에 힘써주길 바라며, 식중독 예방 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실천하여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해달라”며 여름철 대표 식중독균인 병원성대장균에 유의하고 해산물을 많이 섭취할 경우 장염 비브리오균이 특히 6~8월에 집중 발생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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