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방안으로 아가사랑 행복키움 임산부 건강교실을 비대면 온라인 교실로 전환,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관내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감인형 DIY 만들기 키트를 지원하고 네이버 BAND에서 온라인 교실을 실시, 바느질 기법부터 재단 자르기 등 만들기 동영상을 단계별로 나누어 게시함으로써 임산부들이 쉽고 편하게 오감인형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감인형 DIY 만들기 키트는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인형이 완성된 후 BAND에 완성작 및 만드는 모습 등의 후기 게시글을 등록하면 온라인 교실 참여가 종료된다.
이처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임산부 건강교실을 진행함으로써 임산부의 외출 제한에 따른 무력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며 태아와 임산부의 정서적 교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임산부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태아와의 유대감 및 성취감 형성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성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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