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의성군보건소 직원 20여명이 지난 17일 코로나19 방역업무와 예방접종 업무로 바쁜 가운데서도 일손돕기에 나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보건소 직원 20여명이 지난 17일 코로나19 방역업무와 예방접종 업무로 바쁜 가운데서도 일손돕기에 나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 20여명은 외국인 근로자 부재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신평면 청운리에 위치한 2004㎡의 마늘밭을 방문해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한 직후부터 지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의성 지역은 지난 4월 이후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군민들의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현재 전국 최고 수준의 백신접종률과 사전예약율을 기록, 상반기 내로 집단면역에 가까운 수준의 접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성군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접종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코로나19 여파로 군민들에게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최일선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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