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내구연한이 지난 불용 임대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내구연한이 지난 불용 임대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

매각 대상 농기계는 농용굴삭기 등 22종 132대며, 오는 7월 15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본소)를 방문해 입찰 전 물품의 상태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매각은 전자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한국자산관리공사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를 통해 응찰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적 요건이 충족되는 불용 임대농기계를 농업인에게 우선적으로 매각하는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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