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열린 '베이비&키즈페어' (엑스코)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구 엑스코에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예비 부모 및 영유아 부모들의 필수 코스인 ‘베이비&키즈페어(이하 베키)’가 개최된다.

베키는 임신·출산용품과 유아교육용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는 영남권 최대 오프라인 마켓이다.

이번 베키 전시회는 임신·출산용품존, 유아교육용품존, 교구체험존 등 예비 부모부터 초등 학부모까지 관심을 사로잡는 전시공간들이 조성된다.

임신·출산용품 존에는 잉글레시나, 리안, 다이치, 에그 등의 글로벌 유모차·카시트 브랜드들을 베키 특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영‧유아용품부터 임산부 마사지, 스킨케어, 산후도우미 등 각종 임산부 용품‧서비스까지 다양한 품목 및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또 유아교육용품존에서는 영어, 전집, 교구, 학습지 등을 취급하는 여러 대형 브랜드(튼튼영어, 디즈니월드잉글리쉬, 프뢰벨, 웅진씽크빅 등)이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홈스쿨링 및 비대면 수업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영유아 학부모들에게 사전예약을 통해 프뢰벨, 교원 빨간펜, 키즈에이원, 씨투엠 수학교구 등 대한민국 대표 교육·교구브랜드들의 교구·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교구체험존’을 전시장 내 휴게공간에 마련해 코로나19로 인해 자녀와의 동반 방문을 망설이는 학부모들에게 안전하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함께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전시회를 개최한 베키의 성공사례에 힘입어, 이번에는 여러 참가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동안 총 2천여 명에게 인기 출산용품부터 유아용품까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7개의 현장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인기 참가브랜드들 역시 여름맞이 특가 이벤트 및 자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23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현장에서 더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엑스코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 방역수칙에 따라 완화된 거리두기 1.5단계에 맞춰 전시장내에서는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동시 입장객 수를 매시간 2475명으로 제한해 참관객간 접촉을 최소화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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