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공유형 혁신도정 플랫폼 ‘네트워크 경북(넷북)의 연장선상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가 공유형 혁신도정 플랫폼 ‘네트워크 경북(넷북)’ 의 연장선상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공유형 혁신도정 플랫폼 ‘네트워크 경북(넷북)’ 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동적인 플랫폼으로서의 도정을 지향하고 있다.

투자유치 워킹그룹은 2차전지&반도체 분과, 바이오&헴프 분과 등 2개 분과로 운영되며 관련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이 참여해 미래성장산업의 도내 밸류체인 형성을 위해 노력한다.

2개 분과 중 2차전지&반도체 분과는 도 투자유치실,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 등 관련부서와 기업대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첫 회의로 킥오프 미팅을 가지고 관련 업종 동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2차전지·소재부품산업 맞춤형 투자환경 구축과 이들 업종 내 생태계 분석을 통한 투자기업 유치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황중하 道 투자유치실장은 “최근 코로나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등 일상으로의 복귀를 재촉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유치 워킹그룹을 구성하게 되었다”며, “2차전지&반도체 분과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바이오&헴프 분과회의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빠른 시일내에 개최하여 타겟 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