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4개의 권역으로 나눠 운영관리컨설팅 및 마을발전워크숍을 진행 하고있다.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은 지난16일부터 17일, 오는21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시군역량강화사업 일환인 운영관리컨설팅 및 마을발전워크숍을 진행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지난해 발주된 사업으로 도동권역(도동1~2리, 사동리), 저동권역(도동3리, 저동리), 서면권역(남양리, 남서리, 태하2리), 북면권역(천부리, 현포리, 추산, 나리) 등 울릉군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눠 운영관리컨설팅 및 마을발전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까지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주민교육과 마을발전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운영관리컨설팅 및 마을발전워크숍에서는 자문가를 섭외해 권역별 발전 방향에 관한 컨설팅과 내 집 앞 꽃길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관리컨설팅은 주민들에게 국내 농어촌지역의 지역특성화 우수사례들을 교육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주민들이 직접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마을 발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 집 앞 꽃길 가꾸기 프로그램은 마을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전하고 관리해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울릉군 친환경섬 이미지 제고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지역사회에 애착을 갖고 지역경쟁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지역공동체를 유지 발전시키는데 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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