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7일과 오는 25일 2일간 경주 황룡원과 The-K호텔에서 각 지역연합회 90명을 대상으로 ‘2021년 경상북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중급과정 연수를 진행한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7일과 오는 25일 2일간 경주 황룡원과 The-K호텔에서 각 지역연합회 90명을 대상으로 ‘2021년 경상북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중급과정 연수’ 를 진행한다.

이번 중급과정 연수는 기초과정을 이수한 3년 이상인 회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촉진하는 집단상담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우고, 효과적인 상담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 집단상담 및 교육의 실제’ , ‘효과적인 상담을 위한 상담 관계의 이해’ , ‘소그룹(스몰그룹)의 감정치료 강의와 실습’ , ‘집단상담의 이론과 실제’ 로 구성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분임식으로 진행한다.

연수를 통해 봉사자 회원들은 학교에서 집단상담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 등에 대해 진솔하게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론과 실습을 통해 익힌 학생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중급과정 연수를 통해 봉사자 회원들은 학생들이 현재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길러줄 수 있는 든든한 지원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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