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노면상태가 불량한 도로 보수사업을 완료했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면상태가 불량한 관내 도시계획도로 및 농어촌도로, 위임국도에 대해 상반기 아스콘덧씌우기 등 도로보수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매년 1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불편 민원 대상지 및 도로노면의 정비가 시급한 도로를 선정해 정비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부석면 강수리, 지곡면 무장리 등 농어촌도로 10개소와 읍내·석남동 일대 도시계획도로 7개소, 석림 및 잠홍삼거리 일대 위임국도 등 20개 노선, 총 12.34㎞를 정비했다.

특히 상습 정체구간인 석지 및 예천사거리의 좌회전 포켓차로에 대해 중앙분리대(화단)를 철거하고 진입 도로를 40~75m까지 연장해 교통 소통을 크게 개선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하반기 보수 대상지를 발굴·선정하고 무더위가 잦아드는 9월 본격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쾌적한 도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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