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6일 경주시안전보건관리협의회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및 산업재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6일 경주시안전보건관리협의회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및 산업재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주시안전보건관리협의회는 안전보건관리 교육 강사 인력풀을 새일센터에 제공하고 새일센터는 지역 여성 구직자의 안전문화 확산과 고용유지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11일에도 신인적자원개발원 주식회사와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창출 및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내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재기를 희망하는 여성 자영업자 인력풀을 제공받아 정부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창업마케팅 교육 등을 실시한다.

박진기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시기에 두 기관의 상생 협력으로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심숙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여성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미취업 및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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