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본회의장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가 16일 제26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결산안 2건 △'완주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건립사업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3건 △'완주군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조례안 2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16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정종윤 의원이 ‘완주군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 확보 대책을 촉구한다’라는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정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결산 지적사항의 해결방안으로 철저한 예산관리와 잉여금 발생 최소화, 가용재원을 확보해 적재적소에 예산을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서남용 의원 외 10명의 의원 전원 공동발의로 농업인 고령화, 농산물 가격 하락 등 농가 소득 감소문제해결을 위해 소득 안정화를 촉구하는 '농민기본소득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발의해 만장일치로 채택했으며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등으로 결의문을 발송해 뜻을 전달했다.

최찬영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고산면 삼기리 일대 장기간에 걸친 토석채취 사업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피해와 어려움을 언급하며, 군 집행부에서 사업관리 감독 강화를 통해 책임감을 갖고 주민건강권을 수호해 달라고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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