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봉수산자연휴양림 광역상수도 보급 공사를 완료했다. (예산군)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봉수산자연휴양림 광역상수도 보급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상수도 보급 공사는 지하수 이용에 따른 휴양림 내 문제를 해결하고 원활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공사에 앞서 관련 전문가와 여러 차례 회의를 개최했으며 물탱크 설치 등 공정을 거쳐 광역상수도 공사를 완료했다.

봉수산자연휴양림은 지하수의 고갈 가능성으로 인한 물 공급 차질의 위험이 존재해왔으나 이번 상수도 보급 공사 준공으로 숲속의 집(객실), 휴양관 등의 수돗물 공급체계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지하수 관정 이용 시 수질오염의 발생 가능성이 제기돼 왔으나 이번 상수도 공사를 통해 이러한 문제가 해소됐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광역상수도 보급 공사를 통해 봉수산자연휴양림 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환경을 조성, 방문객의 편익증대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휴양림 이용객에게 만족스러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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