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 16일부터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 16일부터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 을 시행한다.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 은 소상공인의 점포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영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총사업비 50억 원으로 240여개 정도 업체를 지원하게 된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전문컨설팅(점포 운영 전반 컨설팅 제공) ▷홍보지원(전단지, 리플렛, 카탈로그, CI 및 BI 제작 등) ▷경영환경개선(옥외간판, 도배, 바닥, 전기조명, 진열대 등) ▷안전위생설비(소독기, CCTV, 살균기) ▷POS단말기 지원 등이 있다. 단, ▷포장재 제작지원사업은 시장 또는 상점가 단위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점포당 최대지원금은 2000만원이며, 이 중 70%는 도와 시·군이 함께 지원하며 30%는 지원자가 부담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도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공고일기준)이며, 신청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5일간이다. 이후 서류심사 및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 중에 지원대상자가 최종 결정된다.

신청방법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담당자 이메일 또는 경제진흥원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맞춤지원을 통해 재기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