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자연환경 해설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역 내 자연환경 해설사를 대상으로 지난 7일, 8일, 14일, 15일 총 4일간에 걸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서천의 갯벌과 그곳에 살고 있는 저서생물, 조류생태 등 습지와 관련된 이론 교육과 서천 갯벌을 방문하는 현장교육을 병행했으며 갯벌생태계 관련 해설능력과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스토리텔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군은 지난 2013년 금강하구와 유부도 일원이 한국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은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매년 전국적으로 교육생을 모집, 다수의 자연환경해설사를 배출하고 있다.

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앞으로도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자연환경해설사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서천군 생태관광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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