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청)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지난 15일 소회의실에서 아름다운 동행·새전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관계자와 학생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행 우수청소년 표창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청소년문화의 집 등 지역 기관에서 발굴 추천한 중학생 7명에게 교육장 표창과 함께 후원단체에서 마련한 장학금, 체육복, 꽃다발 증정과 함께 학생들의 소감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아름다운 동행 남상기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학업에 전념하고 선행을 실천하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수년째 후원을 계속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학생들이 자신이 처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성실하게 앞날을 일구어 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에게 용기를 주시는 어른들을 본받아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용덕 교육장은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나눔의 정신으로 학생들을 응원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 참가한 학생들은 분명히 순천의 자랑스런 인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이 깜짝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후원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