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경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모의 면접에서 학생들이 면접관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경북과학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과학대학교(총장 김현정) 간호학과가 실전 같은 모의 면접으로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경북과학대는 지난 15일 금구관 강의실에서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 137명을 대상으로 모의 면접을 가졌다.

이번 모의 면접은 취업을 준비 중인 재학생들에게 면접의 중요성과 자신의 장점을 부각할 수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의 면접에서는 간호학과 교수 12명이 2명씩 6개 조를 이뤄 전공 지식과 가치관, 표현력 및 의사소통, 의욕 및 패기 등을 평가했다.

또 면접 시 예상 질문 등과 잘못된 답변이나 태도 등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경북과학대 간호학과 강향숙 학부장은 “실제 면접 상황과 비슷한 분위기를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실제 면접에서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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