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5일 오전 ‘2021 포항시 청년예비창업가육성사업 개강식’을 가졌다. (선린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 산학협력단은 15일 오전 만나관 2층 취업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2021 포항시 청년예비창업가육성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영문 총장, 우영효 산학협력단장과 창업자 17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만 20세 이상 만 39세 이하, 포항시 거주 청년들 중 기술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예비창업자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창업아이템을 발굴, 육성해 청년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포항시로부터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위탁받아 12월 31일까지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재 17명이 선발됐으며 이들 예비창업자들은 사업기간 동안 본인들의 창업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3년부터 9년 연속으로 사업을 위탁 받아 창업자들에게 창업공간과 공용 사무기기 제공, 창업전문교육 및 창업전문가의 멘토링 등 창업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문 총장은 축사에서 “올해는 다양하고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이 선발되어 성공적인 창업이 더욱더 기대된다”며 “청년창업사업이 밑거름이 되어 포항을 대표하는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