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산신협 3층 교육장에서 배달강좌 런앤런으로 최종 선정된 11인이 신규강사 위촉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14일 오산신협 3층 교육장에서 2021년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런앤런 신규강사 11인을 위촉하고 운영설명회를 개최했다.

배달강좌 런앤런(Run & Learn)은 5인 이상의 오산시민 또는 오산시 직장인이 모여 학습을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희망 강좌를 배달하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3인’으로 한정해 특별 모집하고 있다.

런앤런 강사는 배움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학습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1년 2회 공개모집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2021년 상반기 모집결과 최종 11인이 신규강사로 위촉됐다.

이번 위촉식은 ▲위촉장과 강사증 전달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이해 ▲배달강좌 런앤런의 이해 및 강사로서의 역할 ▲교육포털 오늘e 강사메뉴 사용법 순으로 진행됐다.

가야금병창 조현일 강사는 “교육도시 오산에서 가야금을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국악이라고 하면 대부분 ‘특이하다’라고 말하는데 국악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특별함’을 학습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