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일과 12일 2일간 관내 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 및 전체모임을 실시했다. (영덕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에서는 지난 11일과 12일 2일간 관내 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 및 전체모임을 실시했다.

자녀돌봄품앗이활동가 양성교육은 돌봄공동체 형성 및 품앗이 운영의 주체가 되는 활동가를 양성하는 수업으로 자녀와 함께 하는 드론, 공방활동과 원예치료 등을 진행했다. 그리고 품앗이 전체 모임은 참여자들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되도록 다 함께 체리 수확체험으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체리수확을 하면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자녀돌봄품앗이는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 보완,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이웃 간 소통을 통한 교류 촉진을 위해 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모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같은 지역에 사는 이웃끼리 육아, 체험, 학습 등을 함께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공동육아의 환경을 조성하는 품앗이에 관심 있으신 가정은 영덕 관내 거주하는 3가족 이상 그룹을 형성해 공동육아나눔터로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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