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 내에 도서민, 지역민, 관광객 등 이용객을 위해 건강체크존을 운영한다.

건강체크존에는 자동 시력검사기, 자동 신장체중측정계, 혈압측정계, 벨트형 마사지기 등이 설치됐으며 이용객 스스로가 간단하게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그 동안 연안여객선터미널 내에 노약자 및 여성용 쉼터를 운영해 왔으나 이용 대상이 제한돼 대다수의 터미널 이용객들이 선박 출항 전까지 대기시간을 무료하게 보내는 등 불편함을 겪어 왔다.

차민식 사장은 “앞으로도 이용객 관점에서 시설 개선 및 안전 위해요소 발굴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터미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여수·광양지역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방역활동을 24시간 지속한 결과 여객터미널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자 ZERO를 달성 중에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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