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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제68회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를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경주베이스볼파크 1‧2구장과 포항야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겸한 대회로 유소년클럽팀의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인 16세 이하부 132개팀 47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 참가팀이 3개조로 나뉘어 오는 16일부터 조별예선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조별 4강에 올라온 팀들이 다시 모여 대진추첨 후 27일부터 12강 결선토너먼트가 진행된다.

결승전은 30일 경주베이스볼파크 1구장에서 열린다. 시는 선수단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대회 참가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PCR검사 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다.

또 무관중으로 대회를 진행하고 덕 아웃 실시간 소독과 출입자 발열체크 등 경기장 방역에 전염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19년부터 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전국중학야구선수권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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