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엄마 아빠의 늦은 퇴근으로 평일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지 못했던 아이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부모님과 함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 여성문화회관(관장 하애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직장 및 자녀학업 등의 이유로 평일 센터를 이용하는데 불편했던 다문화가족들에게 프로그램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 가족 구성원간 친밀감 증진 및 건전한 정서함양을 위해 다문화 주말 프로그램 ‘Fun&Fun 토요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진행되며 △1주차 리본공예와 비즈공예 △2주차 아로마공예와 비즈공예 △3주차 네일아트&손맛사지, 아로마 공예 △4주차 네일아트&손맛사지, 비누공예 △5주차 리본공예와 비누공예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재료비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여성문화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각 강좌 당 수강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여성문화회관 하애란 관장은 “이번 주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친밀감이 증진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