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 행복통학버스 운영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에 입소해 있는 학생들의 통학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등·하교 편의성 제고 등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행복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은 시와 지역소재 4개 대학 간 공동이용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되는 숙소이다.

시는 생활관과 거리가 먼 곳에 위치한 대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지원하고 생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복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행복버스는 생활관에 입소한 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올해 12월까지 학교별로 등하교 시간에 맞춰 오전·오후 5차례씩 운행된다.

연합학생생활관 입소생 김 모 학생은 “행복버스를 타고 등·하교를 할 수 있게 돼 교통비 부담이 없어지고 편하게 통학하고 있다”며 “앞으로 행복버스를 자주 이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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