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BIS컵 국제이·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한 경북과학대 화장품뷰티과 학생들과 이재순 교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과학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과학대학교(총장 김현정) 화장품뷰티과 학생들이 지난달 29일 광주에서 열린 ‘제6회 BIS컵 국제이·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한국뷰티산업개발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한국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헤어디자인·피부미용·네일아트·메이크업·이용 5개 부문 공모전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경북과학대 이정인씨가 창작퍼머넌트 부문 대상, 김은영씨가 두피관리 부문 금상, 손선애씨가 창작퍼머넌트 부문 금상, 김윤정, 박상혁, 김보경씨가 자격시험 퍼머넌트웨이브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정호정씨는 자격시험 퍼머넌트웨이브 부문 금상과 네일아트 아크릴프렌치스컬프쳐 부문 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정인씨는 “큰 상을 받아서 기쁘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층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화장품뷰티과 이재순 교수는 “재학생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대회에 참가 했는데 전원 수상의 영광을 안으면서 K-뷰티 문화를 이끌어갈 전문가 양성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헤어 기술뿐만 아니라 각종 전문 자격증 취득과 교육에 힘써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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