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제7대 이상욱 병원장 (고신대복음병원 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고신대복음병원 제7대 병원장에 이상욱 교수(55)가 21일자로 선임됐다.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는 고신대 김성수 총장이 단독 재청한 이상욱 병원장을 이날자로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원장은 조선대 의대를 졸업하고 1986년 고신대복음병원 내과학 교실에 부임한 이래 줄곧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는 병원경영정상화와 노사화합 및 설립이념 구현에 앞장서 8월 정기이사회 이전부터 선임이 확실시 됐다.

이 원장은 부산국제암엑스포 자문위원을 거쳐 김병군 의학전문 기자가 추천하는 간 분야의 최고 권위인 베스트 닥터, KNN 생방송 웰, MBC TV닥터에 가장 많이 출연한 의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사진촬영이 취미로 2012년 The Wave(가나아트갤러리), 부산의 골목, 부산의 시장, 버스.사람 그리고 부산, 7번국도 등 부산을 지극히 사랑하는 앵글을 가졌다.

해마다 남아공, 인도, 네팔 등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에는 ‘캄보디아 그들의 시선’ 전시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외국인 진료 활동을 위해 쾌척하기도 했다.

지난 2009년에는 KBS 다큐3일 ‘부산 헌책방 골목’에서 부산의 구석구석을 앵글에 담는 작업을 하는 ‘의사 사진가’로 소개되기도 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제7대 이상욱 병원장 (고신대복음병원 제공)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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