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진상면은 전라남도가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가 마을별로 본격 시행됐다.

진상면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죽전, 방동, 삼정 3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지난 6일 죽전마을 벽화 그리기를 시작으로 방동마을 꽃밭 조성과 벽화 그리기, 삼정마을 제방 정리 등 마을 특색에 따른 사업 추진이 한창이다.

농번기라 바쁜 와중에도 마을 주민과 지역 청년들이 틈틈이 일손을 보태어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다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방동마을의 한 주민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오랜만에 만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취지가 지역 공동체 회복과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있는 만큼 주민이 사업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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