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7일부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질환을 가진 소상공인 100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일부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질환을 가진 소상공인 100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소상공인 중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질환중 2가지 이상의 합병증을 가진 소상공인 100명이며, 뇌졸중검진 협약병원인 안동병원에서 뇌CT, 심전도(EKG)검사, 콜레스테롤검사 등 9개 항목에 대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영업제한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자가 건강관리에 취약한 소상공인의 합병증 예방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뇌혈관질환 건강위험요인을 관리하고자 추진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의성군 주요 사망원인 중 심장질환은 2위, 뇌혈관질환은 3위”라며“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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