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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하절기 방역소독을 주·야간 집중 실시한다.
시는 시 보건소와 15개 읍면동 연막소독기 등의 방역장비 점검과 배부식 분무기 등 장비와 약품 배부를 마치고 지난달부터 6개 방역전문 업체와 시 보건소 직영방제반 등 총 7개 소독전문 방역기동반을 통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시는 시민 이용이 잦은 서산 호수공원 하천변과 성연천 산책로를 중심으로 매주 금요일 유충구제제 및 성충 방지 약제 분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일부터는 주택가 밀집지역, 공원, 하천변, 공공시설,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연막·연무소독을 집중 실시한다.
특히 관내를 6개 권역으로 나눠 주·야간 수시 연막 소독 등을 실시하고 읍면동과도 협업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 방역할 계획이다.
송기력 보건소장은 “하절기 감염병 매개 해충 피해 방지를 위한 일제 방역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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