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질문하는 송치용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송치용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은 9일 제352회 정례회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에서 노동현장 안전 등을 위한 경기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지난 4월 22일 평택항 신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산업재해로 안타깝게 숨진 청년 대학생 노동자 故 이선호 군의 산재사망사고를 언급하며 아직도 산업현장에서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른 노동현장 관리가 되지 않는 실태에 대해 개선이 필요함을 요구했다.

이재명 지사는 “ILO 협약에 따라 중앙정부에 근로감독 권한이 있지만 경기도는 중앙정부와 관리·감독 권한 ‘공유’를 추진해 도내에서라도 노동현장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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