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5일 ‘글로벌 모범 시민 위크’를 맞이해 포스코와 연합으로 광영동 지역 내에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스코 직원 2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도배(1가구) △PC 지원(2가구) △화재감지기 설치(9가구) △이불 빨래(2가구) △전기 수리 및 LED등 교체(2가구) △정리 정돈(1가구) △보행기(3가구)를 지원했다.

또한 광영중학교, 광영근린공원, 현대고층@ 주차장 등 △공공시설물(3개소) 벽화 및 도색 △지역 내 고장 난 대문(22개소) 교체‧수리‧도색 △광영근린공원(1개소) 조경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자원봉사단체인 뻥튀기재능봉사단은 어린이들을 위해 광영근린공원에서 뻥튀기, 팝콘, 솜사탕을 만들어 나눠줬으며, 한 땀 행복 뜨개질 재능봉사단에서는 목도리 800여 개, 수세미 600여 개를 제작해 기부하면서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광영동 주민을 위해 힘써준 광양제철소, 자원봉사단체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아름다운 사랑 나눔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는 광영동 자매마을 부서로 매월 1회 광영동 일대에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실시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광영동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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