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영진사이버대학교와 대구시 달서구는 달서구청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에 나선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사진 중앙 좌우)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영진사이버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와 대구시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달서구 공무원들의 평생교육 지원과 전문성 향상에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일 달서구청 회의실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영진사이버대학교는 공무원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 개발과 달서구 교육 현안에 대한 자문 및 협력, 소속 공무원 및 비정규 직원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달서구청은 공무원들이 평생 교육 및 전문 교육을 수강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협력하며, 양 기관은 상호 발전하는 관계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달서구 공무원들은 본인 업무와 연관된 양질의 대학 수업을 비대면으로 수강해 자기계발과 전문지식 함양은 물론 학위 및 자격증 취득 기회를 갖게 됐다.

조방제 총장은 “달서구 공무원들이 코로나 상황에 우리 대학의 비대면 사이버교육을 통해 자격증과 학위를 취득하고 이를 토대로 행복한 달서구를 실현하는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학교는 6월 1일부터 2021학년도 2학기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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