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 드림스타트는 종합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저체중이나 비만인 아이들에게 인바디 체중계를 배부하고 연말까지 체중 관리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저체중 관리 프로그램은 현재 저체중이거나 정상이지만 저체중에 가까운 30% 이내 아이들을 포함해 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몸무게 증가에 필요한 아미노산과 아연, 코로나로 실내 활동이 늘어 섭취가 필수적인 비타민D 등을 함유한 맞춤형 영양제를 제공한다.

전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집을 방문해 아이 특성에 맞춰 저체중 관리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비만 관리 프로그램은 과체중 아동 31명과 비만 아동 26명이 대상이다. 아이들에게는 체성분 18가지를 측정할 수 있는 인바디 체중계를 제공한다.

과체중은 정상으로 비만은 과체중을 목표로 ‘한 단계 아래’라는 미션을 주고 성공하면 홈트레이닝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화순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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