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4일 김능식 오산부시장 주재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10억원 이상 대규모 시설비 사업 12개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한 각 부서별 주요사업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집행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집행실적 부진 사업의 지연사유 점검 및 해결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김능식 오산부시장은 “신속집행 목표달성에 대규모 시설비 사업의 예산집행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선금급 집행 및 기성금 중간정산,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를 활용해 상반기 내 예산 적극 집행을 주문했다”며 “신속집행을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에 따른 각종 물품의 선구매, 수의계약 금액 확대, 추경예산 성립전 사용 등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3503억원 중 행정안전부 목표 55.1%에 해당하는 1933억원을 상반기에 적극 집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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