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2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대구지원)에서 위생등급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역의 일반음식점 3개소가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대구지원)에서 위생등급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역의 일반음식점 3개소(웰빙하우스, 봉성밥상, 드롭탑 주왕산국립공원점)가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난 2017년 5월부터 전국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사업으로, 조리장의 청결, 개인위생관리 등 3개 분야 63개 항목을 평가해 ‘매우우수’ , ‘우수’ , ‘좋음’ 으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웰빙하우스(대표 김흔), 봉성밥상(대표 유숙경), 드롭탑 주왕산국립공원점(대표 조용욱) 3개 업소 모두 90점 이상을 얻어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지정받았으며, 이로써 청송군 관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총 11개소로 ‘매우우수’ 8개소, ‘우수’ 3개소가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하여 군민들뿐만 아니라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 청송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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