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사 전경 (청도군)

(경북=NSP통신) 이금구 기자 = 청도군은 가로등이 없는 야간 골목길과 이면도로에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보고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보행자용 '태양광 LED도로명판' 107개소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LED도로명판은 낮 시간대에 태양광의 친환경에너지를 이용해 전력을 충전한 뒤 야간에 점등하는 방식으로 전력소비를 최소화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야간에 LED 불빛이 밝아 식별이 용이하고 조명효과도 뛰어나 주민들이 어두운 골목길 귀가 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태양광 LED도로명판 설치로 도로명주소 홍보 효과와 더불어 에너지 절감, 야간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금구 기자 jsangda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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