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난해 실시한 사랑의 헌혈행사.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오는 10일 열리는 ‘사랑 실천 헌혈행사’를 앞두고 지역민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담양군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응급혈액 확보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랑 실천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헌혈 장소는 담양군청 뒤편 주차장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1층이며, 만16세 이상 69세 이하, 몸무게는 남자는 50㎏ 이상, 여자는 45㎏ 이상이면 헌혈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헌혈카드 작성, 신분확인, 검사 및 문진, 적격자 헌혈 검사, 헌혈증교부 순서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민 중 수혈을 위해 헌혈증이 필요한 경우나 헌혈기준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의약관리계로 연락하면 된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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