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재단은 2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와 새마을세계화사업과 경주엑스포대공원의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세계화재단)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장동희)은 2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와 새마을세계화사업과 경주엑스포대공원의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새마을관 운영, 새마을세계화사업 홍보, 새마을연수생 등 재단 사업 참가자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 및 방문 추진,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용료 할인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는 “새마을관을 비롯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새마을운동과 찬란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훌륭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새마을세계화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희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세계화재단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유기적이고 실무적인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지역 문화관광에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엑스포는 1996년 설립돼 신라와 경북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화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역사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독창적인 문화콘텐츠를 통해 365일 연중 지역민과 관람객을 맞는 상설 역사문화파크로 거듭나고 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2012년 11월 설립 이후, 국내외 공공 및 민간부문과 긴밀히 협력하며 UN이 정한 지속가능개발목표의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재단은 현재 아시아, 아프리카 9개국 34개 마을에서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국제농업개발기금(IFAD)과 코트디부아르, 토고에서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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