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돌발해충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은 5월부터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과실을 가해해 기형과와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또한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까지 이동하는 서식특성을 갖고 있어 이동성이 낮은 시기에 철저히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군은 지난 1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정하고 농업기술센터, 산림녹지과와 협업해 농경지와 산림지역 방제를 동시에 진행했다.

윤길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동방제의 날에 맞춰 동시방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지난달 18일에서 29일까지 관내 과수농가(302농가, 173ha)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지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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