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영양측면에서 위험 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의 자격을 재평가하고 하반기 신규대상자도 모집한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영양측면에서 위험 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의 자격을 재평가하고 하반기 신규대상자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 선정기준은 관내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영유아(2017년 6월 1일 이후 출생)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자다.

사업신청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사전 전화예약 후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및 납부확인서(최근3개월분), 산모수첩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보충식품이 월 2회 가정으로 배송되며, 영양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및 상담,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맞춤형 영양관리로 영양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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