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2일 지역본부 4층 중회의실에서 다변화하는 유통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광역브랜드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논의 하기 위해‘전남 과실공동브랜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브랜드 실무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한파 피해로 인한 과실 피해조사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도 단위 광역마케팅을 통한 온라인 판매망 구축 등 다각도의 판매채널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과실 공동브랜드 상큼애는 전남도와 전남농협이 지난 2016년 공동개발한 도단위 광역브랜드로서, 전남농협은 단감·무화과·사과·만감류·배 등 5개 품목 재배농가 조직화를 통해 출하량 확대·출하품질 향상을 꾀하는 등 전년도에 130억원의 판매액을 올리는 성과를 이뤄냈다,

박서홍 본부장은“올해 한파 피해로 과실 재배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어 브랜드 산지 통합관리를 통한 시장대응 효율성 제고 및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확대를 통해 유통비용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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