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통시장 가는 달 안내문.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대표 관광시설을 소개하면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자전거 택시(행카)·플라잉 수원·수원 화성어차를 이용 후 본인 SNS에 관광시설을 해시태그(#)하고 인증하면 전통시장 상품권(5000원)을 지급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오는 7월 11일까지 ‘2021 전통시장 가는 달’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의 ‘전통시장 가는달, 동행 캠페인 사업’에 수원남문시장이 선정됨에 따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SNS 인증 후 받은 상품권은 영동시장, 지동시장, 팔달문시장,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총 2000매를 선착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코로나19 이후 침체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활력이 생기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수원시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사업을 추가로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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