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일 영천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등학교 취업지원관 등 85명을 대상으로 ‘2021 상반기 취업지원관 전문가 양성 연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일 영천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등학교 취업지원관 등 85명을 대상으로 ‘2021 상반기 취업지원관 전문가 양성 연수’ 를 개최했다.

취업지원관은 교육부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 정책에 따라 도내 모든 직업계고등학교에 1~2명씩 배치돼 우수 취업처 발굴과 취업업무 지원을 통해 취업률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안전한 현장실습과 취업지도를 위한 취업지원관의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 2021 현장실습 주요 변경사항 ▲ 현장실습 관련 법령 ▲ 학교별 취업처 발굴 및 현장실습 지도 전략 우수 사례 공유 ▲ 2021 경북 직업교육 운영 정책 및 방향 등이다.

특히, 초청 외부강사인 인사PR연구소 윤호상소장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세계의 변화’ 주제강연은 직업계고와 고졸취업에 대한 취업지원관의 전문성과 자주성에 공감을 이끌어내 큰 박수를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업계고 취업지원관이 취업전문가로 양성돼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우수한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