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무분별하게 설치된 의류수거함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아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도심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흉물로 자리 잡은 의류수거함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도심 내 무분별하게 설치된 의류수거함은 쓰레기 배출 장소로 오인돼 주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학교 주변과 인도에 설치돼 통행을 방해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의류수거함 집중 정비기간을 이달까지 연장해 일제 정비하고 지속적으로 의류수거함을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설치 금지 장소에 있는 의류수거함을 빠른 시일 내 자진 철거해 도시환경정비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의류수거함 집중 정비기간 동안 계고 44건, 강제철거 34건을 실시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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