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자세한 정보와 스탬프 인증 체험을 제공하는 ‘김포 방방곡곡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서비스를 1일 개시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위치기반의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것으로 먼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올댓스탬프’를 검색해 앱을 내려 받은 후 해당 관광지에 도착해 앱을 실행하면 스탬프가 휴대폰에 인증되는 방식이다.
이때 방문지의 정보는 물론 가장 가까운 관광지를 순서대로 보여 주고 길안내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런 방식으로 얻은 스탬프 개수에 따라 앱에서 참여 소감과 사진 등을 남기고 기념품을 신청하면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휴대폰 문자로 받을 수 있다. (5개소-5000원, 10개소-1만원, 15개소-2만원권 단계별 총3회 지급)
인증장소는 총 15개소로 김포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돼 관광지 설명까지 들어 볼 수 있는 8개소(장릉, 아트빌리지, 독립운동기념관, 우저서원, 김포향교, 통진향교, 김포함상공원, 덕포진)와 평화·생태·역사·즐길 거리를 고려한 7개소(아라마리나,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라베니체,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태산패밀리파크, 김포국제조각공원,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며 참고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오는 9월 정식개관 예정이다.
서비스의 개발 및 운영회사인 비글과 김포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가 김포시의 새로운 관광 홍보사업으로 정착되면 김포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방방곡곡 스탬프 투어를 계기로 김포시는 지속적으로 김포시의 구석구석 명소를 찾아 투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정착화 된다면 포스트코로나시대의 소소한 생활형 관광 트렌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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