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31일 코로나19 감염병의 빠른 종식을 위해 신속한 백신 접종 모색에 나섰다.
시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조청식 제1부시장 주재로 ‘코로나19 예방 접종률 제고를 위한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했으며 종교계, 각 직능단체, 통장·주민협의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백신접종 예약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 SNS, 유튜브, 대중교통, 공동주택 안내방송, 재난문자, 수원시 홈페이지, 우편물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수원시 예방접종추진단장인 조청식 제1부시장은 “각 동 통장을 비롯한 단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에도 각 동 단체원들이 예방접종 사전예약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더 많은 시민이 예방접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자에게 혜택을 주는 ‘수원형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시는 수원시민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신청을 돕고 관련 상담을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수원시민 전용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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